검색

시진핑-김정은, 북한서 만난다

가 -가 +

장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20

▲ 출처: 신화사     © 데일리차이나



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中共中央对外联络部) 책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习近平) 공산당 총 서기 겸 국가 주석의 북한 공식 방문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중국 매체 신징바오왕(新京报网)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인 김정은(金正恩)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대외연락부 책임자는 “이는 중국 공산당과 국가 최고 지도자가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자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 대회) 이래 시 주석의 첫 북한 방문”이라고 소개했다.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양국 우호관계의 계승과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과 북한은 우호적인 이웃국가로 양국 관계가 오랜 기간 이어져왔다”라면서 “18차 당 대회 이후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4차례나 만나 중·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과 관련한 심층적 의견을 교환, 중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라고 평가했다. 

 

중국과 북한이 모두 양국 관계를 수호,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과 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양국이 각 유관 부처에 쉽게 얻기 힘든 한반도의 대화무드와 온기를 소중히 여기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안정 수호, 대화를 통한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시 주석의 방문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열정적·우호적으로 방문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회동하고 북·중 우의탑 참배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북·중 정상은 지난 70년간 양국 관계 발전 여정을 총 정리하고 신시대 북·중 관계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 양국 관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앞장서 이끌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 단계 더 나아간 의견을 나누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프로세스를 통한 해결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이끌 방침이다. 

 

중국 외교부 관련 책임자도 북·중 양국의 각 분야에서의 주요 협력 내용을 소개하면서 “중·북 관계와 양국 인민의 우정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이는 양국이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양호한 정치관계, 경제적 상호보완성 등에 따른 결과”라며 “올해 양국이 논의를 통해 수교 70주년 기념 활동을 함께 개최하며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계획해 신시대 중·북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많이 본 뉴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데일리차이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