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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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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기자
기사입력 2019-04-23



최근 몇 년간 수입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는 물론, 심지어는 수입 청소기와 변기까지 중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中国跨境电商) 플랫폼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고 업계는 유례없는 발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 매체 런민왕(人民网)은 최근 공개된 '2018~2019년 중국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장 연구보고서(2018-2019中国跨境电商市场研究报告, 이하 ‘보고서’)'를 인용 "2018년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9조 1,000억 위안, 이용자는 1억 명을 넘어섰고, 올해에는 그 규모가 10조 8,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2018년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6조 3,000억 위안에서 9조 1,000억 위안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앞으로도 증가세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이용자 중 48%가 “해외직구로 월평균 1,000위안을 소비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한 차례 해외직구를 하는 이용자의 비중은 19.1%, 매월 한 차례 해외직구를 하는 이용자의 비중은 41%에 달했다.

 

해외직구 상품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베이징의 한 시민은 “해외 브랜드 제품의 성분과 품질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 답했다.

 

관련 통계를 보면, 2018년 30.7%에 이르는 중국의 해외직구 이용자가 ‘외국 상품은 품질이 좋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분석가는 “해외직구 고객들은 점점 더 상품의 품질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양질의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솽스이(双11, 11월 11일)’, ‘솽스얼(双12, 12월 12일)’ 등 중국의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 기간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행사가 전자상거래 소비를 자극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관련 통계에서는 90%가 넘는 소비자가 “‘솽스이’ 이벤트가 해외직구 욕구를 자극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중국 정부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관련 정책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점도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1월부터 '전자상거래법(电商法)'이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이 가짜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직접 해당 상품을 판매한 플랫폼에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고, 올 1월 1일부터 '국경 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세수 정책 개선에 관한 통지(关于完善跨境电子商务零售进口税收政策的通知)' 등 일련의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면서 중국 37개 도시와 국경 간 전자상거래 업계에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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