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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실가스 배출량 전 세계 4분의 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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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일 기자
기사입력 2021-05-09

 [데일리차이나=윤도일기자]

▲ 2019년도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량 <사진=로디엄그룹출처>  © 데일리차이나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이 세계 1위로, OECD 회원국들의 전체 배출량을 모두 합해도 중국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실가스는 대기를 구성하는 여러 기체 가운데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을 모두 포괄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미국의 글로벌 컨설팅 및 리서치 업체인 로디엄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409천 톤(t)으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미국은 배출량 11%로 세계 2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은 인도 6.6%, 유럽연합은 6.4%로 나타났다.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에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여전히 미국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20년 사이에 중국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배 늘었다.

로디엄그룹은 지난해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배출량이 감소하였지만 중국에선 약 1.7% 증가하였고, 2020년 데이터까지 포함하면 중국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OECD 평균을 넘어설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파악한 중국은 지난달 22일 기후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을 지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제성장이 최고의 목표인 중국에서 이러한 목표가 제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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